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인간이 오만에 빠지지 않도록 적절한 절망을 내려주는… 그것이 너희가 신이라 부르는 존재, 진리다.''' >'''(주제를 모르는 녀석에게 그에 합당한 절망을 내려주는 것. 그것이 바로 너희 인간들이 신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 존재, 진리다.)''' 첫 등장부터 '수수께끼'라는 이미지를 풀풀 풍겼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메스트리스에 연금술을 전파시킨 장본인.[* 비슷한 시점에서 반 호엔하임은 싱으로 가서 연단술을 알려줬다. 애초에 연금술부터가 지맥으로부터 힘을 끌어온다는 특성을 역이용해 지맥의 힘을 아버지 본인이 조절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 조정되는 연금술만으로는 이기지 못하는 게 당연했는데, 이것까지 예상한 듯. 결국 [[스카의 형]]이라는 호엔하임조차 예상 못한 희대의 천재이자 호엔하임 쪽 희망의 변수로 앞당겨지긴 했지만 후술할 역전 연성진까지 나왔다.] 본격적으로 등장했던 13권부터는 아예 손을 마주치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동작도 없이 연금술을 발동시켰고,[* 이것이 가능한 방법은 두 가지뿐이다. [[로이 머스탱]]이나 스카처럼 아예 연성진을 그린 장갑이나 손으로 연금술을 쓰거나 현자의 돌을 이용할 경우. 에드처럼 진리의 문을 본 사람도 손바닥을 마주치기는 해야 한다.(손바닥을 마주쳐 팔로 연성진의 원을 나타내는 것이다)] 알 수 없는 원리로 아메스트리스 전역의 연금술 발동을 무력화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서술했듯이 스카의 인체 분해를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히 '''"... 분해인가?"'''라고 태연자약한 모습을 보이고는 되려 스카를 죽을 뻔하게 만들었다.[* 사실 호문쿨루스도 그냥 '''파괴'''될 뿐이지 그렇다고 그 부위가 영구적으로 사라지는 건 아니다. 그 원조격인 '아버지'가 태연자약한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것.] 이 연금술 무력화 떡밥은 26권에서 마침내 그 수수께끼가 풀렸다. 22권 마지막 컷에서 묘사됐던 의자에서 일어날 때 생살을 뚫고 꽂혀 있던 다수의 파이프가 바로 '''아메스트리스 전역 지하에 현자의 돌을 펼쳐놓는''' 관이었던 것이다.[* 이 현자의 돌은 동시에 국토연성진을 발동하기 위한 요소이기도 했다.] 설정상 아메스트리스의 연금술의 작동 원리는 지각 에너지를 '''끌어올려''' 사용하는 것이므로 이로 확인되는 사실은 그동안 아메스트리스의 연금술사들이 연금술을 발동할 때, 지상으로 올라오던 지각에너지가 이 지하에 펼쳐진 현자의 돌에 가로막혀 '''위력이 반감된''' 상태로 올라온 것이었고, 연금술사들은 그것이 보통 위력이라고 여기고 있었다는 사실이 된다.[* 작중 언급을 보면 진리를 봐서 합장 연금술을 사용할 수 있다 해도 연성진으로부터 자유로운 거지 이 지맥의 힘까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닌 걸로 보이는데 이즈미는 그렇게 반감된 위력으로도 태연하게 홍수를 막았다. 이쯤 되면 도대체 재능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는 수준이다.] 상술한 바와 같이 연금술이 무력화되는 것은 아마 지하에 펼쳐놓은 현자의 돌을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임의로 활성화시킬 때[* 즉, 지상으로 올라오는 지각 에너지를 아예 차단시켜버린다는 뜻이 된다.]의 현상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마침내 최종전에서 스카가 역전 국토연성진을 발동시키는 데 성공하고, 지하의 현자의 돌이 모조리 중화되어 지각에너지가 영구적으로 무력화 불가능이 된 것은 물론, '''온전한 100%'''의 위력으로 지상에 구현화되었다. 실제로 작중에서 에드는 자신이 상상했던 이미지보다 더 엄청난 위력으로 연성되는 연금술에 놀라움을 표했다.[* 작중엔 이후 전개가 언급되진 않았지만 이 말은 곧 연금술사가 주력 '''병기'''로 쓰였던 아메스트리스의 국력이 폭증했다는 게 된다. 신정부로 바뀐 뒤론 외국에 침략전쟁을 벌일 일은 없어졌겠지만 적어도 드라크마건 싱이건 다 협력해서 쳐들어와도 가볍게 막을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이슈발 내전]]에서 국가 연금술사들이 인간 학살병기임이 증명된 이상 타국에서 쳐들어올 생각은 못하고, 아메스트리트 측에서도 엔딩 시점에서 국가 연금술사들이 자의든 타의든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국가 연금술사 제도 자체가 호문쿨루스들의 구실이었는데 그 호문쿨루스들은 전멸[[셀림 브래드레이|(?)]]했으니 필요성이 줄고, 그렇기에 머스탱 대신 정권을 잡은 [[글래먼]]도 내외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책임 운운하면서 국가 연금술사 제도를 철폐 혹은 축소할 수도 있다.] [include(틀:강철의 연금술사/최종 결전)] '약속의 날'이 도래하자 늘 기거하고 있던 센트럴 지하에서 호엔하임과 재회했는데, 이때 호엔하임이 '다소 감정이 풍부했던 이전 플라스크 속의 시절과 달리 다소 메마른 느낌'이라고 평한다. 이는 7개의 욕구를 떼내면서 생긴 변화로 보인다.[* 실제로 그리드를 한번 자신의 몸으로 되돌려서 탐욕이라는 감정을 되찾았을 때에는 그 이후의 모습에 비해 확연히 감정이 풍부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대로 대결을 벌이며 호엔하임 내부의 현자의 돌들을 앗아가려 하지만, 호엔하임과의 오랜 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의지를 지니게 된 현자의 돌들이[* 현실로 비유하면 임사체험을 강제로 겪으면서 감정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상담과정 끝에 감정을 되찾은 격.] 내부로 침입, 내부에서 거대한 송곳들을 스스로 생성해 플라스크 속 난쟁이의 거죽=육체를 안에서부터 무참히 찢어놓는다. 하지만 이후 [[셀림 브래드레이|프라이드]]의 그림자처럼 수많은 눈과 입이 달린 본체가 거죽 밖으로 튀어나와 거죽을 빨아들이고는 "누가 더 진화했을까?"라는 말과 함께 순식간에 역관광당했다. 급기야 현자의 돌을 나중에 천천히 흡수하겠다며[* 무턱대고 빨아들였다간 방금 전처럼 에너지로 이용은커녕, 뒷수습만 해야 하기 때문이다.] 호엔하임을 아예 삼켜버린다. [[파일:bx8.gif]] 이후 아메스트리스인 '''5천만'''의 혼을 몽땅 현자의 돌로 만들어 힘으로 삼고, 엘릭 형제와 반 호엔하임 등 문 너머의 진리를 본 다섯 명(=오망성)을 제물 삼아 국토연성진을 시전한다.[* 진리와 접촉을 한 적이 있는 이 다섯 명이 있어야 진리에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 수신기 겸 증폭장치인 것.] >너희들은 [[가이아 이론|지구를 하나의 생명체로 생각한 적이 있나?]] 아니, 생명이라기보다 시스템이라고 해야 할까? '''너희 인간 하나의 정보량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방대한 우주의 정보를 기억하는 시스템...''' 그 문을 열면 과연 얼마나 엄청난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생각한 적이 있나? >(원작) >---- >너희 인간들은 이 별을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 아니, 생명체라고 하기보다는 시스템이라는 게 맞겠지. '''인간 한 사람의 정보량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막대한 정보량을 가진, 우주 단위의 정보를 기억하는 일종의 거대한 시스템.''' 만약 그 문을 열면 과연 얼마나 큰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BROTHERHOOD 한국 방영분) 일식이 일어나는 순간 [[제물]]들과 [[아메스트리스]]의 [[국토연성진]]을 이용해 아메스트리스의 모든 국민들의 영혼을 현자의 돌로 만들어 흡수, 그 힘을 기반으로 문을 연 뒤 재구축한 거죽에 자신과 '신'을 담는데 성공한다.[* 다만 이후 그 '신'에 해당하는 진리의 말을 보면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신을 흡수했다며, 자신은 이제 무적이라며 승승장구하던 그것 조차 '''진리의 파편정도일뿐이었다.''' 애초에 진리는 스스로 말했듯이 전 '''우주'''의 모든 존재를 응축한 것인데, 그 전 우주 규모에서 본다면 지구는 '''고작 하나의 생명체이자 우주의 티끌'''일 뿐이다. 심지어 이 조차 완벽히 소화해낸게 아니라 어떻게든 그 파편이나마 끄집어내서 간신히 붙들고 있던 정도에 가깝다. 심지어 이것조차 우주 전체를 상대로 '''겨우 행성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아메스트리스 전 국민 정도의 에너지따위'''로 시전하는 바람에 엄청난 부하를 버텨야만 했다. 비유하자면 무한하게 흐르는 물(진리)을 좀 커다란 물통(아메스트리스인들의 혼)에 어떻게든 담아내고서 거기에 억지로 수도꼭지를 달아서 쓰려했던 것. 즉, 호엔하임의 월식 연성진이 아니었더라도 애초에 신 놀이하는 것도 찰나일 뿐, 곧 자기 안의 진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멸할 운명이었다. 단지 월식 연성진의 존재로 인해 희생당한 아메스트리스 국민들이 되살아날 수 있었고 안그래도 시간 문제였던 호문쿨루스의 파멸이 앞당겨졌을 뿐.] >'''오오! 신이여! 내 영혼의 부름에 응답하라! 와라! 그래, 와라! 내게 와! 이제는 더 이상 네놈에게 구속당하지 않겠다! 네놈을 땅으로 끌어내려서 내 몸의 일부로 삼아주겠다!''' [[파일:attachment/Our_Father.jpg]] 게다가 재구축한 거죽의 모습은 과거 호엔하임의 젊은 시절, 그에게 있어선 당시의 호엔하임의 피로 자신이 이 세계에 태어난 시절 그대로의 모습, 즉 '''에드와 거의 판박이다.'''[* 후술할 막판 집중포화 때도 병사들이 '''"오토메일이 없는 놈을 노려라!"''' 라고 할 정도(애니메이션에는 "강철의 연금술사와 헷갈리지 마라!"라고 한다.)였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원판과 더빙판은 외모가 젊어졌을 때도 성우는 그대로다.] 연성 규모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해서 지하 은거지에 폭풍까지 일으킨 뒤 [[핵융합|인공태양마저 연성하며]] 압도적 우위를 선보였다.[* 유일하게 난쟁이와 지식 수준이 같은 호엔하임만 알아채고 나머지는 어리둥절해하는 것도 포인트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8058417.jpg|width=100%]]}}} || ||<-2> '''작은 태양을 만든 난쟁이''' || 그러나 이 와중에 반 호엔하임이 때가 되면 달의 그림자에 맞춰 알아서 발동하게끔 조치한 '''[[본영연성진]]'''이 발동되었고, 이로 인해 '''아직 몸이 살아있는'''[* 크세르크세스인들이나 비교적 오래전 현자의 돌의 재료로 소모되어 육체가 사망한 사람들은 이미 돌아갈 육체가 없어져서 혼이 복귀하는게 불가능하다.] 아메스트리스인의 혼들이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의 속박에서 벗어나 각자의 육체로 모두 되돌아갔다. 오만하게도 인간을 단순히 현자의 돌의 재료로만 보고 현자의 돌을 단순한 에너지체로만 간주하니, 설마 현자의 돌이 된 크세르크세스인들이 스스로의 의지로 본그림자 국토연성진을 발동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 자체를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7대 원죄를 다 뽑아냈다고 자부하던 존재답지 않은 '''나태''', 그리고 구 원죄였던 자신이라면 두 번 당하지 않을 거라는 '''교만'''의 잔재 때문에 당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처음 호엔하임에게 현자의 돌을 흡수하려다 반격 맞아놓고 한번 막았으니 두 번은 없을 거라며 속단한 게 문제였다.] 게다가 에너지 부족으로 손 안의 인공태양을 감당하기 힘들어지자 확산되기 전에 스스로 짓눌러서 없애버렸다. 결국 신의 힘으로 먼치킨 포스를 보여준지 '''단 1화 만에''' 압도적 우위는 커녕 체내의 신까지 걱정해야 하는 지경까지 몰락했고,[* 물론 이는 스토리상 어쩔 수 없는 면도 있다. 이후 진리가 비유하듯 그저 달라붙은 수준, 그나마 일찌감치 진심으로 공격했다면 한 큐에 전멸이었을텐데 여유부리다 적기를 놓친 것. 게다가 이 양반 입장에선 억울한 게, 국토연성진을 완성시키려고 오랫동안 땅굴과 유혈사태들을 추진했는데, 호엔하임은 체내의 동지들을 앞으로 일어날 일식의 음영(달의 그림자) 위치에 맞게 각지에 배치하고 그 효과도 억지로 속박된 혼들 중 몸이 살아있는 것들을 해방시키는 단순한 것이다. 게다가 그걸 발동시키는 주체는 현자의 돌에 담긴 영혼들이기에 호엔하임이 어떻게 되든 달만 있다면 알아서 발동되게 되어 있었다.] 게다가 직후 브래드레이를 쓰러트린 [[스카(강철의 연금술사)|스카]]가 형의 비전인 '''[[역전연성진]]'''을 발동시켜 그의 연금술 봉인까지 풀자 고전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그리드까지 가세해 아버지도 용해액에 들어가라며 난리를 치자 연료(혼) 조달을 위해 천장에 뚫린 구멍을 통해 지상으로 뛰쳐나갔고, 직후 조우한 브릭스군에게 [[포스 그립]] 자세로 그들의 영혼을 빼 현자의 돌을 보충하려 하나, 그를 쫓아온 호엔하임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러자 과거 연성진에 휘말렸던 [[크세르크세스(강철의 연금술사)|크세르크세스]]의 국민 일부를 생성(배출)시켰고, 이들은 각각 제물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트라우마를 자극시키며 멘탈을 붕괴시켰다.[* 국왕에게 충성을 바치던 호엔하임에게는 넋 나간 모습의 크세르크세스 국왕과 대신 및 노예 친구를, 아기를 유산해버린 [[이즈미 커티스]]에게는 이름 없는 갓난아기를, 육체를 잃어버린 알폰스에게는 알폰스의 나이 또래에 해당하는 소년들이 다가갔다.] 하지만 이들은 고통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아가 망가져 좀비 같은 상태였고, 얼마 안 가서 혼 에너지가 소진돼 육체가 붕괴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제물 일행이 넋을 놓은 틈을 타 거대한 에너지 빔을 날려버리는데, 이 여파로 중앙사령부를 포함해 시가지의 절반이 통째로 날아갔다. 하지만 이로 인해 지상 병력들이 속속 집결하기 시작했고, 부상이나 탈진 등으로 전투가 불가능해진 인원들을 제외한 사령부에 있던 인력 대다수가 이를 잡기 위한 총공세에 돌입한다. 참고로 여기 동원된 인원과 [[화기]]만 해도 상당했는데, [[제물(강철의 연금술사)|제물]]로 이용당한 연금술사들은 물론, [[란팡]]의 수류탄과 [[잠파노]]의 원거리 가시 공격, [[다리우스(강철의 연금술사)|다리우스]]의 물리적 공격, 센트럴에 온 북방부대의 '''[[전차]][* 동원했던 전차는 정문 수비 중 킹 브래들리에게 격파당한다.]와 [[산포]][* 중앙군으로부터 정문을 수비하던 도중 포탄이 바닥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기관총으로 등장한다.]를 제외한 모든 보병화력'''[* [[소총]]과 [[기관총]]은 물론, [[박격포]]와 [[대전차 로켓]]까지 동원했다. 작중 등장한 애니메이션에서는 81mm / 원작에선 60mm 정도로 보이는 박격포는 화면에서만 보이는 걸로 10문 가량인데, 이는 한국군 편제로 따지면 2개 박격포 소대에 해당된다. 참고로 81mm는 보병이 운반 가능한 최대 구경.]이 총 집중되었으나...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는 자신 주변에 보호막[* 여기에 닿은 물질을 분해하고 바깥의 충격 역시 안으로 전해지지 못하게 비슷한 힘으로 상쇄시키는 원리이다.]을 펼쳐 모두 막아낸다.[* 싱에서 온 외부인인 란팡을 제외하고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뒤에서 조종했던 모든 것들이 자신을 등지고 반격을 퍼부었다. 제물로 이용하려 했던 연금술사들, 동물과 인간을 결합한 인체실험의 산물인 키메라, 자식임에도 목적을 위해 헌신짝처럼 던져버린 호문쿨루스, 국토연성진 제작을 위해 전쟁에 내몰려야 했던 아메스트리스 국군까지. 어찌보면 란팡의 경우도 돌고 돌아서 연관이 있다 봐야 하는게, 크세르크세스의 국토연성의 결과물이 된 호엔하임이 동방으로 가서 싱에 연금술을 전파했고, 그 이후 황제에게 바치려고 현자의 돌을 얻기 위해 린 일행과 메이가 아메스트리스로 찾아온 걸 보면 나비효과의 결과라고 봐도 무방하다.] 거기에 단일 화력으론 각성한 본인 외엔 최강수준인 [[로이 머스탱]]의 화염방사를 상대로도 가볍게 버티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어디까지나 현자의 돌을 소모해 버티고 있었기에 슬슬 현자의 돌을 보충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리드(강철의 연금술사)|그리드]]가 자신 속의 신을 가져가겠다며 자신의 머리에 팔을 쑤셔넣자 되려 현자의 돌을 보충하겠다며 보호막을 풀지만, 이 틈을 타 [[에드워드 엘릭]]이 발길질을 날린다.[* FA 62화에서는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과 이즈미 커티스도 가세했다.] 이에 흡수 중이라 보호막을 재개할 수 없었던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는 급히 이를 맨팔로 막아내지만, 이 충격으로 체내의 신이 또다시 요동치기 시작한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는 급히 보호막을 펼친 뒤, 자신의 거죽을 풍선처럼 터트려 나오려는 신을 필사적으로 억누르느라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방금 전까지의 위엄은 어디가고 몹시 추한 모습이 된다.] 그리고는 방금전 자신이 발산한 충격파에 의해 날아가 [[오토메일]]이 부서지고 왼팔에는 철근이 박혀 무방비인 에드를 발견하고 다가가 현자의 돌을 보충하려고 한다. 하지만 소중한 형을 눈 앞에서 잃을 위기에 놓인 알폰스가 자신의 혼과 에드의 오른팔을 맞교환, 양 손이 자유로워진 에드는 사라진 알폰스를 향해 절규한 뒤 자신을 구속하던 철근을 없애고[* 분명히 위치상 뼈째로 관통당한 상태였는데 이걸 오른팔로 잡아 뽑는다... 난쟁이가 현자의 돌 10명 분 정도만 더 있었으면 에드는 때리다가 팔이 아작나서 오른팔 대신 왼팔에 오토메일 달고 다니는 신세가 되었을 것이다.] 일어나 다가오는 난쟁이를 향해 창과 막대기들을 연성해 마구잡이로 강타하고는 맨주먹을 난쟁이의 안면에 날려 바닥에 나뒹굴게 만든다. 그리고는 "일어나, 삼류! 너와 우리는 격이 다르다는 걸 보여주마!"라는 대사를 날린다.[* 여담으로 이 대사는 극 초반 에드가 리올의 [[코네로|사이비 교주]]를 털어버릴 때 했던 대사의 변형이다. 리올에서는 너와 '나'의 차이였던 대사가 이때는 너와 '우리'의 격차로 바뀐다. 여기서 우리란 [[인간 찬가|인간, 즉 에드와 뜻을 같이 하고 함께 싸우는 동료들]]을 의미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